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 다이아몬드와 모이사나이트 차이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보석이지만, 몇년 전부터 모이사나이트라는 대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실, 간혹 쿠팡에서 모이사나이트 귀걸이라고 검색하면 마치 인공 다이아몬드라고 설명하는 곳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현혹하게 상품명에 " 다이아몬드 " 라는 키워드도 입력한 업체도 있습니다.
우선, 두 보석의 차이점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아모드와 모이사나이트의 구조를 먼저 보겠습니다.
다이아몬드
- 순수한 탄소로 구성
- 지구 깊은 곳에서 수십억 년에 걸쳐 형성
- 천연 자원으로 채굴
모이사나이트
- 탄화 규소(Silicon Carbide, SiC)로 구성
- 자연에서는 매우 희귀하게 발견
- 대부분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제조
"다이아몬드와 모이사나이트 차이"의 첫 번째 핵심은 바로 이 구성과 기원에 있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자연의 산물이지만, 모이사나이트는 대부분 인공적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구성 성분 자체가 다릅니다.
[ 경도 ]
다이아몬드
- 모스 경도 10 (최고 경도)
- 매우 단단하고 긁힘에 강함
모이사나이트
- 모스 경도 9.25
- 다이아몬드에 비해 약간 덜 단단하지만 여전히 매우 강함
경도 면에서 "다이아몬드와 모이사나이트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두 보석 모두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견고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광채와 반짝임 ]
다이아몬드
- 독특한 '다이아몬드 파이어' 광채
- 빛을 분산시켜 무지개 색상으로 반사
모이사나이트
- 더 강렬하고 다채로운 광채
- 때로는 '디스코볼' 효과로 불림
"다이아몬드와 모이사나이트 차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이 광채의 차이입니다. 모이사나이트가 더 화려하게 반짝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 색상 ]
다이아몬드
- 무색부터 노란색, 갈색까지 다양한 색상
- 고품질 다이아몬드는 완전히 무색
모이사나이트
- 대부분 무색이지만 약간의 노란색 또는 녹색 색조가 있을 수 있음
- 최근에는 다양한 색상으로도 제조 가능
색상 면에서 "다이아몬드와 모이사나이트 차이"는 점점 좁혀지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모이사나이트도 다양한 색상으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가격 ]
다이아몬드
- 일반적으로 매우 고가
- 크기, 컷, 색상, 선명도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짐
모이사나이트
- 다이아몬드에 비해 훨씬 저렴
- 크기가 커져도 가격 상승폭이 적음
"다이아몬드와 모이사나이트 차이"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가격입니다. 모이사나이트는 비슷한 크기의 다이아몬드에 비해 훨씬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내구성 ]
다이아몬드
- 매우 높은 내구성
- 오랜 시간이 지나도 광택 유지
모이사나이트
- 높은 내구성
- 다이아몬드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오래 사용 가능
내구성 면에서 두 보석 모두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다이아몬드와 모이사나이트 차이"를 크게 느끼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 넘버 각인 ]
요즘 대부분의 다이아몬드에는 이렇게 고유번호가 각인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아몬드 인증서의 번호와 각인된 번호가 같아야 됩니다.
그런데 모이사나이트도 옆에 각인의 새겨져 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1캐럿 이상에 저렇게 각인이 되어서 나온다고 하는데 비용을 더 주면 1캐럿 이하에도 각인을 새겨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모이사나이트 자체 가격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처럼 비싸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이사나이트로 제품을 생산할 때 GRA 인증서의 번호와 생산된 제품에 사용된 모이사나이트의 각인을 매칭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소량 생산으로 핸드메이드로 할때야 쉽겠지만 도매 개념으로 대량 생산할 때는 저 각인 번호와 GRA인증서를 하나하나 일치하는 데 많은 노력이 든다고 합니다.
제가 볼 때는 저렇게 인증서를 주는 것도 마케팅의 하나로 느껴지기는 합니다. 좋은 전략인 듯합니다.
모이사나이트가 다이아몬드처럼 보석도 아니고 다시 판매를 한다고 해도 모이사나이트 가격은 고려하지도 않은 데 이렇게 인증서를 주니 뭔가 준보석 같은 느낌을 줘서 좋기는 하네요.
위를 보면 모이사나이트도 다이아몬드 테스터기를 통과합니다. 그래서 육안으로 쉽게 구별할 수 없기에 다이아몬드의 대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진짜 다이아몬드는 UV 빔을 쏘게되면 저렇게 블루 색상이 보이게 됩니다.
참고로 모이사나이트와 랩다이아몬드랑도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둘다 인공적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동일하지만 화학적 구성 성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간단한게 모이사나이트와 랩다이아몬드와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 모이사나이트 vs 랩다이아몬드 ]
1. 화학적 구성
- 모이사나이트: 탄화 규소(Silicon Carbide, SiC)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인공 다이아몬드: 순수 탄소(C)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천연 다이아몬드와 동일한 결정 구조를 가집니다.
2. 생산 과정
- 모이사나이트: 자연에서 매우 드물게 발견되며, 주로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생산됩니다. 모이사나이트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유사한 외형을 가지기 때문에 대안 보석으로 사용됩니다.
- 인공 다이아몬드: 고온 고압(HPHT) 방법이나 화학 기상 증착(CVD) 방법으로 실험실에서 합성됩니다.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인공 다이아몬드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거의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화학적, 물리적, 광학적 특성이 유사합니다.
3. 광학적 및 물리적 특성
- 모이사나이트: 더 높은 굴절률과 분산률을 가지고 있어, 다이아몬드보다 더 강하게 반짝이며, '불꽃'이 더 화려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모스 경도 척도에서 약 9.25로, 다이아몬드(10)보다 약간 더 부드럽습니다.
- 인공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의 경도(모스 경도 척도 10)와 동일하며, 천연 다이아몬드와 동일한 광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 쿠팡에서 모이사나이트라고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이사나이트는 큐빅 지르코니아처럼 새로운 종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쿠팡에서는 상품명에 " 다이아 " 또는 " 모조다이아몬드 " 라고 사용하고 있는 데, 판매자가 사람들이 모이사나이트를 인공적으로 만든 다이아몬드라고 혼동하게 만들고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물론 마케팅 측면에서 모이사나이트가 다이아몬드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라고 말하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큐빅이 처음 나왔을 때 다이아몬드 대용이라고 해서...큐빅을 인공 다이아몬드 또는 큐빅 다이아 라고 표현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위 업체는 더 심하네요. 시뮬럿 다이아 모이사나이트 고급 반지라고 되고 있고 5 캐럿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 5캐럿 모이사나이트라면 이 가격이 나오지 않을 것 같은데..라고 생각해서 상세페이지를 봤습니다.
다이아몬드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했는 데...이름은 시뮬럿 모이사나이트 반지라고 되어있지만 소재는 큐빅이네요.
아마도 판매자가 모이사나이트가 무엇인지 모르고 판매를 하고 있는 듯합니다.
" 다이아몬드와 모이사나이트 차이 "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일반 신주에 큐빅 소재를 판매하는 대신에 실버 제품을 판매를 하고 싶다면 모이사나이트를 사용한 제품을 판매해볼 것도 추천드립니다.
모이사나이트 자체 원가를 생각한 것보다 비싸지 않습니다. 쿠팡에 검색을 해봐도 모이사나이트 + 실버 + 그리고 케이스를 함께 판매를 해도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이사나이트를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모이사나이트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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