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악세사리 상가에서 처음부터 사입하지 말고 시장 한 바퀴 돌자!!
제가 남대문 악세사리 도매 상가를 돌아다닌 지 8년이 넘었습니다. 그럼에도 항상 느끼는 게 있습니다. 어떤 매장을 가면 보자마자 맘에 드는 물건들이 있거나 도매 업체에 있는 디자인들이 다 이쁘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막 이것 저것 구매하게 됩니다.
그런데 남대문 도매 시장을 방문한 횟수가 적은 초보자인 경우 도매 업체에 가자마자 눈에 띄는 것을 바로 고를 게 아니라 일단 디자인이 뭐가 있는 지를 확인해봅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매장을 일단 기억해 둡니다.
다시 여기저기 다시 남대문 도매 상가를 돌아다니다가 아까 재방문할 계획을 세운 매장을 다시 방문합니다.
그러면 처음에 느꼈던 그 새로운 느낌이 달라 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처음에 매장을 방문했을 때 유독 눈에 들어오는 디자인이 있는데 뭔가 첫눈에 반한? 디자인 때문에 다른 디자인도 좋아 보이는 착시? 현상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마치, 콩깍지가 씌여진 눈으로 보면 상대방이 다 이쁘고 멋있게 보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첫눈에 이쁘다고 들어온 디자인 외에는 실제로는 안 이쁜 디자인이 더 많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막 디자인을 막 고른 후 사무실로 오면 "내가 이런? 것도 골랐나?" 하는 후회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남대문 도매 시장을 몇 번 안 가본 사람들은 처음부터 제품을 막 사지 말고 악세사리 상가를 한 바퀴 돌아본 후에 다시 방문해서 디자인을 구입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러면 처음에 느꼈던 그 첫 사랑?의 감정이 바뀜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디자인인데 더 싸게 파는 곳도 찾을 수도 있습니다. 비슷한 디자인이라고 품질도 비슷한 게 아닐 수 있다는 것을 나중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남대문 도매시장은 "발품 = 원가절감" , "발품 = 더 이쁜 디자인" 이 됩니다.빠른 걸음으로 한 바퀴... 휘리~~~그 다음 다시...느린 걸음으로 어슬렁 천천히 구경해보길 권장 드립니다.
패션 쥬얼리 창업을 한다면 이것은 꼭 알고 시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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