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남대문 도매시장 사입 용어

남대문 악세사리 도매 상가(시장) 사입 용어

 

남대문 도매 시장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있긴 하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살짝 남대문 시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설명드리겠습니다.

 

1) 부르는 호칭

동대문 도매상가에서는 누나, 삼촌이라고 많이 부르는 듯합니다. 삼촌은 사입 대행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보니 삼촌이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남대문 패션 주얼리 상가에서는 사입 삼촌이 거의 없어서 삼촌이라는 용어는 많이 안 쓰는 듯합니다.

 

남대문은 사입하러 온 사람이 나이가 좀 있어 보인다고 생각 들면 그냥 사장님, 젊다고 생각 들면 명칭을 언니 또는 삼촌이라고 부르는 듯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그냥 사장님이라고 하는 듯합니다.

 

2) 판때기

매장에서 사려고 하는 제품을 놓는 판입니다. 동대문 도매시장은 주로 의류이니깐 부피가 커서 판때기가 없습니다. 그러나 남대문 액세서리 상가에는 어떤 매장에 들어가서 구경만 해도 바로 "판때기"를 주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면 제품을 올려놓을 수 있는 판을 줍니다.

마트로 따지면 장바구니랑 비슷합니다. 제품을 올려놓을 수 있는 남대문표 장바구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대문 도매시장 - 판때기

3) 장끼

영수증입니다. “그냥 영수증 주세요”라고 해도 됩니다. 동대문처럼 장끼라고 하셔도 됩니다.

일단 장끼 = 영수증을 의미합니다.

 

남대문 도매시장 영수증

 

4) 자료

매입 자료라고도 하고 세금 계산서라고 합니다. 남대문 가보면 자료라는 말은 잘 안 쓰는 듯합니다. 자료는 “계산서는 매월 말 일까지 요청하면 됩니다”, “매월 말 일까지 요청해야 돼요~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5) 어디서 하세요?

도매 매장에서 대뜸 물어봅니다. "어디서 하세요?" 즉, 어디서 장사하세요?라는 질문입니다.

오프라인 매장, 쇼핑몰 판매,  SNS 판매, 라이브 방송, 수출 등… 어디서 판매를 하고 있느냐? 는 질문입니다.

장사를 하는 소매상인지 단순 구경하러 온 사람인지 판별하기 위한 질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2. 도매 거래 시 사업자 등록증이 있어야 하나요? 세금계산서 발행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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